오늘 아침, 제가 살고있는 미국 뉴저지주도 드디어 섭씨 영하를 기록했습니다. 눈은 내리지 않았지만, 조금만 있으면 첫눈을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계속 추워봐야 4-5도를 머물던 날씨가 드디어 영하를 기록하니 겨울태생인 저는 감지덕지 하달까요. 게다가 요전까지만 해도 일교차가 심해서 추울땐 4도였다가 더울땐 갑작스럽게 최고 20도 이상도 넘어가버리니 옷을 대체 어떻게 입어야할지 참... 아침에 추워서 코트를 입고 갔다가 오후엔 더워서 짐만 되는 코트가 미워지기도 하고 -_-;;

뭐... 여기 날씨를 예전에 있던 메인주와 비교하자면 여기날씨는 아무것도 아닌 셈이지만요. 메인은 한번 눈이 내렸다하면 대형으로 내려서 모든 시설이 문을 닫아버리니... 지난 겨울때 방학차 뉴저지에 있었을때, 겨우 눈 몇cm 내린것 가지고 학교나 비행기가 취소되어버리는 헤프닝이 기억나네요. 메인주에서는 그냥 스윽 치워버리고 말 정도일 뿐인데... ^^;

한국은 이미 첫눈이 내린지 좀 됐다죠?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__)


이제는 포스팅을 대체 얼마나 오래 안했는지 모를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호스팅을 다시 살린지는 몇달이 됐지만, 그동안은 개인 백업용이나 외부 이미지 링크용으로만 써왔을 뿐이고요. 특별히 변명할 방법도 없고 변명할 이유도 없지만, 맘만 먹고 실행에 옮기지 않은 제 자신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머리에 꿀밤 한대 때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꽁 (-_-)

포스팅을 안한 요 몇년(!)동안 엄청나게 많은 일과 경험이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으로 업그레이드(?)했고, 노트북 액정이 깨지는 바람에 새로 사야했고, 이사를 하고, 디카를 장만하고, 그리고 우리 위대하신 2MB씨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벌인 짓거릿들 같이 포스팅도 하기 싫은 일들... 그 외에 자잘한 일들을 다 합하면 포스팅 거리가 한 수천개는 나올텐데... 그동안 엄청나게 많은 쓸거리를 다 휴지통에 버린 셈이 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깝지만, 뭐 별 수 있나요. 다 제가 게으른 탓인걸... ㅠ_ㅠ

사실, 지금도 그렇게 느긋히 시간을 잡으면서까지 포스팅을 할 시간은 없습니다. 사실 지금 해야할 일이 산더미 같습니다. 그동안 밀린 리포트들이 꽤 되거든요... 하지만 지금 당장 포스팅하질 않으면 앞으로 평생 하질 않을것 같아서, 머리도 복잡한 김에 잠깐 주절주절 늘여봅니다. 이게 시발점이 되어서 앞으로 계속 써내려 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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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한국시간은 아닙니다. 지금쯤이면 벌써 지났겠지요. 제가 있는곳은 미국이라서 아직 13일의 금요일이랍니다 ^^; (한국은 지금쯤 14일의 토요일이겠군요) 어쩐지 오늘따라 힘도없고 무언가 하고싶은 의욕도 없더라니... 게다가 폭설이 내려서 휴교일것 같다가도 아침쯤에 멈추고... 게다가 각 클래스마다 방학이랍시고 프로젝트를 하나씩 안겨주시니... (아아, 전 교수림하가 하는 클래스 하나만 듣는게 아니라고요ㅠㅠ) 이게 다 13일의 금요일의 저주 때문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방학이 시작되는군요. 그야말로 겨울은 확실하게 가고 봄이 오는것을 축하하는 기념의 방학인가봅니다. 문제는 홈스테이를 받은 집에 인터넷이 없다는거... 어떻게 요즘세상에 인터넷도 없이 살아갈 수 있는지. 특별히 갈곳은 없는데다가 테니스코트는 눈으로 덮여서 쓰질 못할것같고... 그렇다고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번 방학도 방콕으로 지내야 할것인가! 그저 암울하기만 하네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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